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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토리: 인사

브랜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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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대만, 
시장에서 매실을 파는 청년이 있었다.

 

매일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았지만 청년은 항상 밝고 
친절하고 영리해서 모든 시장 상인들은 그를 사랑했다. 

시장에는 그처럼 자전거 하나에 의지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많은 상인들이 있었고  
그들에게 있어 자전거는 삶의 수단이자 전부였다.

하지만 질 좋은 자전거 튜브는 너무 비싸서

어려운 상인들의 형편으로는 질 좋은 자전거 튜브를 구매하기 힘들었고
그들이 사용하던 저가의 튜브는 질이 너무 나빠 자주 펑크가 나고 찢어져서
물건을 나르다가 오도가도 못하는 일이 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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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년은 그 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시장에서 펑크가 난 자전거의 튜브를 고치고 있었다.

“ 정말 이 정도 수리할거면 직접 만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청년이 중얼거린 이 말을 듣던 시장 상인들이

“그래 자네가 한번 만들어 봐. 우리가 도와줄께. 
암만 못만들어도 이것보다는 낫지 않겠어?”라고 말하며 같이 웃었다.

청년은 주위에서 버려진 자전거 튜브와 타이어를
주워다가 어떻게 튜브를 만들어야 하는지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청년이 튜브를 실험하여 만들 때마다

시장의 상인들이 가난한 청년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새로 만든 시제품 튜브를 구매하여 직접 사용하면서 
테스트 결과를 청년에게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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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TO SHARE TOGETHER
우리 같이 개발하고 같이 만들어서 같이 씁시다!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시장상인들의 관심과 응원은 청년이 밤마다 
튜브를 개발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게 해 주는 힘이 되었다.

청년의 저렴하지만 좋은 품질의 튜브 개발 소식은

시장에 있는 상인들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삶의 수단으로 의지하던 모든 이들에게 퍼져나갔고 시장 상인들의 도움으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너무나 많은 수요에 청년은 매실 장사를 그만두고 튜브 생산을 본업으로 하기로 하고

‘바르고 항상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공장의 이름을 “정신”이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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